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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팡, 대구 초대형 첨단물류센터 21년 9월 본격 운영
등록일
2021-08-04
작성자
글로벌비즈니스학과

국내 이커머스 및 물류를 주도하는 쿠팡의 대구 지역 진출 관련 소식입니다.

첨단물류센터가 곧 대구에서 운영된다고 하네요.


대구 경북을 넘어 동아시아 물류 산업의 첨병이 될 

경일대학교 글로벌비즈니스학과 학생들을 응원합니다 :)


http://www.kbsm.net/default/index_view_page.php?idx=265222&part_idx=320


↑↑ 지난달 30일 오후 대구시 달성군 구지면 대구국가산단 내 쿠팡 부지에서 '쿠팡 대구첨단물류센터' 기공식이 열리고 있다. 사진제공=대구시

[경북신문=김범수기자] 쿠팡의 대구 첨단물류센터가 지난 2015년 업무협약 체결 후 4년만에 착공했다. 내년 9월부터 본격 운영될 예정이다.

대구시와 쿠팡㈜은 지난달 30일 대구 달성군 구지면 국가산업단지에서 첨단물류센터 기공식을 갖고 본격적인 건립에 들어갔다.

이번에 건립될 쿠팡의 대구물류센터는 대구국가산업단지 내 지원시설용지 중 32만9868㎡(10만평)에 3200여억원의 사업비가 투입돼 지하 1층, 지상 5층 규모로 건설된다.

쿠팡의 물류센터 중 면적 기준으로 압도적인 1위를 차지한다. 준공은 내년 8월 예정이다.



쿠팡의 대구물류센터 건립에 우여곡절이 많았다.

앞서 쿠팡은 2015년 대구에 1000억원을 투자해 물류센터를 짓기로 대구시와 협약을 맺었다.

하지만 산업단지 내에 전자상거래업의 입주를 제한하는 정부의 업종규제에 막혀 1년이 넘도록 사업에 진전이 없었다.

이에 대구시는 고민 끝에 산업시설용지를 지원시설용지로 변경하는 안을 제시해 그 당위성을 적극적으로 설득해 마침내 지난해 1월 국토부가 이를 승인하면서 사업 추진의 가속도가 붙었다.

당초 업무협약 시 투자규모가 약 1000억원에 불과했으나 3년여 간의 논의 끝에 투자규모는 오히려 3배 이상 늘어나는 전화위복의 결과를 가져온 것이다.

대구센터는 영남권뿐만아니라 충청·호남·제주까지 아우르는 남부 물류허브 역할 및 향후 글로벌시장 확장의 국내거점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또 단순히 연면적 1위를 넘어서 새로운 최첨단 신규 물류기술 및 시스템을 도입하고 시험하는 장이 될 전망이다.

빅데이터를 활용해 상품관리와 배송동선을 최적화하고 친환경 물류장비 및 스마트 물류시스템 등을 통해 혁신을 극대화해 미래형 물류센터의 모델을 제시할 계획이 있기 때문이다.

대구경북연구원 분석에 의하면 쿠팡 대구센터 투자는 생산유발효과 6352억원, 부가가치유발효과 1941억원 등 총 8293억원 규모의 경제적 파급효과를 가져와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특히 고용부문에서도 제조업 대비 고용유발효과가 매우 커 2022년까지 2500명 이상의 안정적인 일자리가 생기며 여성·중장년층을 중심으로 지역민을 우선고용해 연간 900억원 이상의 인건비 지출로 가계소득 증대에도 보탬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쿠팡 대구첨단물류센터 운영이 본격화되면 국가산단 주변기업뿐만 아니라 대구·경북권 소재기업의 물류비를 절감시켜 지역 기업들의 경쟁력 향상도 기대되고 있다.

또 지역 영세 화물운송업자의 일자리도 추가로 늘어날 것으로 보여 지역 유통물류산업의 동반성장에 큰 시너지 효과도 전망된다.

권영진 대구시장은 “쿠팡의 최대 물류기지가 대구에 지어지는 것 자체도 의미 있는 것이지만 이것은 쿠팡과 대구시 협업의 시작일 뿐”이라며 “앞으로 인공지능·로봇을 통한 물류시스템 고도화, 자율주행 배송 도입 등 여러 분야에서 다양한 협력사업을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